개포동 유안한의원

보습제는 내려놓으세요~ 아토피 피부 보습제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 개포동한의원 일원동 한의원

경희유안 2023. 9. 2. 13:23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개포동한의원 일원동한의원

경희유안한의원입니다.

​경희유안한의원 예약

벌써 9월입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네요 😊


날씨가 시원하고 건조해지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분들에게는

피부가 더 가렵고 벗겨지는

시즌이 시작합니다.

공기가 건조해질수록

피부도 건조해지고

보습제도 듬뿍 듬뿍 바르고 싶은데요.

보습제는 잘못 사용하면 되려

피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햇빛이나 주변 독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보호 장벽 역할을 합니다.

이 보호장벽은 "벽돌담"에 비유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의 각질세포는 피부 표면을 구성하는

죽은 세포입니다.

각질세포는

세 가지 지질(콜레스테롤,세라마이드,지방산)의

"모르타르"로 만들어진

외피로 둘러싸여있으며

"벽돌"처럼 서로 결합되어있습니다.

이 세가지 지질은 동일한 비율로 존재합니다.

이 비율이 무너지면 외피가 무너지고

세포 사이 공간에 구멍이 생깁니다.

벽돌담처럼 견고해야할 피부 장벽이

스위스치즈처럼 듬성듬성해집니다.

일반적인 보습제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막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건강한 상태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등 피부가 약한 상태에서는

이런 성분들이 피부의 "모르타르" 구성 비율을 무너트리거나, 피부의 pH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벽돌담"이 "스위스 치즈"

상태가 되어버리는데요.

건강한 피부는 이 "스위스 치즈" 상태를

상처로 인식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회복을 도모하지만,

아토피 등으로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에서는

복구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더 큰 염증과 자극이 유발됩니다.

약해진 피부에서는

보습제가 건조함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는 있지만,

자주 바르거나, 과한 양을 바르면

장기적으로는 피부가 악화되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그러니 가을이라고 해서

아토피 피부에 보습제를

자주, 듬뿍 바르려고 생각했다면,

그 보습제,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

개포동한의원 일원동한의원

경희유안한의원에서는

피부건조를 해소하기 위해 근본 치료를 시행합니다.

세심한 진찰을 통해

장기의 불균형과 신체 상태를 파악해

불필요한 열을 제거하고

부족한 기운은 보충하는 치료를 합니다.

한의학에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진액의 부족이라고 봅니다.

 

진액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모든 체액 혹은 수분을 말합니다.

진액이 부족해지는 원인은 주로

음허, 혈허 상태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음허, 혈허 모두 체내 진액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찌개를 냄비에 끓일 때,

물이 졸아서 국물이 줄어들었다면

가스렌지 불을 끄거나,

물을 더 보충하면 됩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로 몰리는 과도한 열을 발산시켜주거나

진액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면 됩니다.

개포동한의원 경희유안한의원에서는

세심한 진찰을 통해

피부가 건조한 원인을 파악해

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같이 찾아나가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와 보습제에 관한

다른 포스팅 링크를 덧붙이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해보겠습니다.

경희유안한의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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